DGB대구銀, 경북 사회공헌우수기업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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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이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지역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2016 경북 착한기업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6 경북 착한기업 어워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간 3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문화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나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DGB금융은 DGB사회공헌재단 설립을 통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만 약 9억원을 기부했다.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과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활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공을 통한 명절 제수비용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달 초에는 대구도시철도 경대병원 4번 출구에 위치한 '나눔 문화관' 개관을 DGB사회공헌재단이 전액 후원하기도 했다. 24시간 개방 운영되는 '나눔 문화관'은 1억 이상 기부한 개인과 3억이상 기부한 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더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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