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DLS·ELS 2종 출시
대신證, DLS·ELS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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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DLS(파생결합증권)와 ELS(주가연계증권)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일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와 니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6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60호를 3일부터 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DLS 6호 Two-Star 4-Chance'는 WTI와 니켈 가격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75%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5.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 대비 70%이상이면 31%(연 15.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만기 시 두 종목의 가격이 기준 가격의 70%미만이고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52.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7.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60호 Two-Star 6-Chance'는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두번째(6개월,12개월)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세번째,네번째(18개월,24개월)조기상환일에 85%이상, 다섯번째(30개월)조기상환일에 80%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80%이상이면 36%(연 12%)의 만기수익률을, 3년간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4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연 8%)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4월 6일이다. 판매규모는 DLS 6호가 100억원, ELS 360호가 200억원으로 총 3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주식에 연계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유가,니켈 등 다양한 형태의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며“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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