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고립 1명 등 13명 구조·10명 연기 흡입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고립 1명 등 13명 구조·10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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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4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화성시 66층 동탄 메타폴리스(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주상복합건물 메타폴리스 A·B동과 연결된 3층짜리 건물 3층 뽀로로파크의 철거현장이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시민 1명이 고립됐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여 고립된 1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을 구조했다.  이들을 포함해 대피했거나 구조된 사람은 103명이다. 주민 10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이들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닌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뽀로로파크는 철거 작업 중이어서 다행히 어린이 등 고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12시 1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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