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 게임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
이랜드크루즈, 게임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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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피싱 게임화면. (사진=이랜드크루즈)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제1회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론칭한 증강현실(AR) 낚시게임이다. 한강을 향해 스마트폰 화면을 비추고 낚싯대를 던지면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크루즈피싱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한강 낚시왕 행사를 진행한다. 물고기 도감에 등장하는 64가지 어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켄싱턴 호텔·리조트 숙박권(제주호텔 제외)을 증정한다. 도감을 최초로 완성한 1인에게는 특1급 제주 켄싱턴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고급 선상뷔페 디너크루즈 초대권 △중식 뷔페 샹하오 식사권 △애슐리 노들나루점 식사권 △유람선 승선권 △63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피자 시식권 △무료 음료권 △기념품 및 각종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복주머니 낚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주머니를 낚으면 신라면세점 50만원 선불카드, 도심형 사계절 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스파, 눈썰매장 입장권, 생활용품 등 선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강을 지역별로 나눠 각각 다른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유람선이나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에 진입하면 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피싱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을 통해 친환경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며 "전국 유명 관광지와 테마파크, 리조트, 지자체 등과 연계해 전국의 바다와 호수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증강현실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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