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한지주·SK하이닉스·앤디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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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KB증권은 신한지주, SK하이닉스, 앤디포스를 1월 넷째주(23~2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신한지주에 대해 "2017년까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작년 4분기 시장금리 상승 효과로 순이자마진(NIM)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 헷지 대안으로 은행주 투자매력과 저평가 매력이 동시에 부각됐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낸드(NAND)부문 견조한 가격흐름 및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디램(DRAM)부문의 우호적인 판가환경과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앤디포스에 대해선 "스마트폰 방수용 테이프와 윈도우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에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중화권향 신규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스마트폰 방수기능의 글로벌 트렌드확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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