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임추위, 오늘 행장 후보군 4~6명으로 압축
우리銀 임추위, 오늘 행장 후보군 4~6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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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10명의 행장 후보군을 절반으로 압축한다. 외부 서치펌 결과와 지원서 검토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추릴 예정이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추위는 이날 3차 회의를 갖고 10명의 행장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장동우 임추위원장은 이날 외부 서치펌 2곳에 의뢰한 평판조회 결과와 지원서를 처음 오픈해 위원들과 공유한다.

이날 평가 결과에 따라 4~6명 가량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공개한다. 임추위는 오는 23일 압축 후보군에 대한 1차 면접을 실시할 방침이며, 면접 인원에 따라 2차 면접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임추위는 가급적 설 명절 이전에 차기 행장 낙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장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는 현직인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전직인 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전 우리은행 부행장,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영태 전 우리금융저축은행장, 조용흥 전 우리아메리카은행장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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