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11일 홍콩에서 열린 트리플 에이 컨츄리 어워즈(Triple A Country Awards)에서 자사 녹색자산 연계채권이 '2016 한국 최우수 그린본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3월 자동차금융사로는 첫 무보증회사채 형태인 그런본드를 5억불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최우상 수상에 대해 "현대캐피탈은 그린본드를 발행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량용 금융상품 판매에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친환경차량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 에셋은 1999년 설립된 국제금융정보지로, 트리플 에이 컨츄리 어워즈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태지역 금융기관 및 발행사를 대상으로 베스트주간사와 베스트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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