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진주점 등 전 지점에서 5만원 이하 선물세트 603개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설날과 비교해 43% 증가한 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벽제갈비 오세요의 '든든한 싱글세트' 4만5000원 △양념 소불고기 콜라보 세트 5만원 △르타오 치즈케이크 세트 1호 3만9000원 △한라봉 선물세트 5만원 등이다. 해당 선물세트들은 전국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갤러리아백화점의 '고메이494'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들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1~2인 가구가 늘면서 실속 있고 가성비가 좋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당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 설날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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