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여야정 정책협의회는 8일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현재·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국민의당 조배숙·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정책협의회 회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 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다음은 여야정 정책협의회 합의안 전문]
국회 여야정 정책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합의. 정부는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1. 국회와 정부는 조류독감이 조기 종식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한다. 지방 방역비 등을 지원하고 예비비 사용으로 설 전에 살처분 보상비 등이 최대한 집행되도록 노력한다.
2. 가계 부채 급증 대응 위해 ltv dti 제도를 적극 점검한다. 아울러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대한 매각 추심을 금지하는 제도 시행과 신속한 개인 회생 절차 마련 위해 노력한다
3. 서민 물가 상승 대비하여 설명절 매점매석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4. 정부는 부정청탁 방지법(김영란법) 시행 100일을 맞아 농수축산업 등 관련 사업 영향 평가하여 그 대책을 여야정 협의회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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