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미래에셋대우가 합병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7분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전날보다 230원(3.00%)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0만3532주, 거래대금은 78억5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미래대우, 메릴린치,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주가는 시가 7720원으로 전장 대비 0.65%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합병 뒤 명실상부 국내 1등 금융투자회사로서의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30일 합병과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자산 220조원, 자산규모는 62조5000억원, 자기자본 6조6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증권사로 도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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