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후속 임원인사 단행…면세점 사업 강화
신세계그룹, 후속 임원인사 단행…면세점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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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신세계그룹이 면세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디에프의 대표이사로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신세계디에프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호텔 리뉴얼과 새 비즈니스모델 사업 등 조선호텔에만 매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연달아 획득하면서 면세점 사업 진출이라는 맡은바 역할을 다 해냈다는 평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는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부사장 출신인 차정호 대표를 영입했다.

차 신임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총괄 상무직을 맡으며 신라면세점을 업계 순위로 올려놓은 인물이다. 또 지난해 7월 진행된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심사에 HDC신라면세점 대표로 PT 발표를 하기도 했다. 당시 HDC신라면세점은 총점 1위로 사업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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