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 중형세단 SM6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7 올해의 차(2017 COTY)'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신차 65종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정숙성 △가격만족도 등 20개 세부 항목을 평가한 결과 SM6는 3259점을 획득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디자인' 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라며 "명실공히 SM6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일으킨 혁신의 폭이 가장 컸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6는 지난 11월까지 총 5만904대 판매됐으며 출시 후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중형 자가용 등록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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