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분양시장, 연말 비수기에 차분한 분위기
[분양] 분양시장, 연말 비수기에 차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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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차분한 분위기다.

16일 닥터아파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넷째주(12월19~24일)에는 전국 11곳, 4720가구가 분양된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1곳이다.

21일에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방건설은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4블록과 EAB9블록에 짓는 화성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를 분양한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73~115㎡, 총 426가구다.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3~115㎡, 총 872가구다. 총 1298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인 이 단지는 송산신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안산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2차와 3차의 청약은 동시에 가능하며 두 곳 모두 당첨될 경우 발표가 빠른 3차가 유효하다.

대림산업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1384가구 중 일반분양 832가구.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번영로, 원동IC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명동초, 금정고, 혜화여중・고, 충렬중・고 등 학군이 우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22일에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58가구다. 간선급행버스인 BRT를 통해 KTX오송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당진영덕고속도로∙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상업시설, 복합커뮤니티, 백화점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에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6곳이다. 22일에 e편한세상 녹양역 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e편한세상 시흥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동해 북삼2차 웰메이드타운 △힐스테이트자이 논산(공공분양) 등 5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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