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 유전자 연구 사업 강화
아모레퍼시픽, 피부 유전자 연구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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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유전자 연구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테라젠이텍스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김성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테라젠이텍스'와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고 피부 유전자 연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와 공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교류를 모색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2013년부터총 6건의 특허를 공동출원하는 등 여러 성과를 이어온 바 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테라젠이텍스와 이어온 피부 유전자 분석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피부 상태를 예측하고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등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브랜드 연구기관 '바이오랩'을 통해서도 피부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연구 승인을 받아 고객에게 피부 유전자 결과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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