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폴 바셋,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부 캠페인
매일유업-폴 바셋,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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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매일유업이 오는 31일까지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과 함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부 캠페인 '메리 밀크크리스마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돕고 추운 날씨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폴 바셋에서 라떼 구매 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선택해 '소잘라떼'를 1잔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팩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부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통해 우유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우유 안부 캠페인'을 시작하며 설립됐다.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배달원이 즉시 신고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1월, 옥수중앙교회와 후원을 약속하고 광진구와 강북구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많을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메리 밀크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배탈 걱정 없이 라떼를 즐길 뿐만 아니라 기부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도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유 마시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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