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서해종합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들어서는 '제주 중문 씨사이드아덴 콘도미니엄'이 한경주거문화대상 리조트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바다와 돌담, 백사장, 갈대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 자연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해 단지를 배치하면서도 경사지를 활용해 경관을 최대한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리조트는 제주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들어서고, 호영개발이 시행을 맡았다. 공급면적 135~230㎡ 190실로 이뤄진다. 서해종합건설은 '주거형 리조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실별로 플랫·테라스·복층형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하고 리조트 안에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스크린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로이복층유리, 강화유리창호, 제주석 외벽 등 고급 마감재를 도입한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국제학교도 세 곳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화 우려가 나오는 단기 숙박용 호텔보다 새로운 형태인 주거형 리조트는 틈새상품이 될 것"이라며 "조망과 바람 길을 고려한 계단식 배치를 통해 자연 지형 그대로를 최대한 살렸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평면 구성을 하는 등 입주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서울 매봉역 1번출구(강남구 도곡동 180-3번지)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 입구(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2864-32번지) 등 2곳에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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