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제약협회,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개최
미래부·제약협회,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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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한국제약협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2016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에서는 산업·학·연구계 연구자들이 모여 제약·바이오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도 이어진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실제 이전 행사에서는 의약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제내성 극복 항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과 '세포 및 약물 전달이 가능한 조직재생 패치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자는 각각 조원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박귀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박사다.

이어 권희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 박사가 'HSV/adaptor이용 암세포 표적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설명한다. 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치료용 항체'를 소개한다.

박철승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와 김혜선 서울대 의대 교수도 각각 'BKca채널 표적 고삼 쿠라리논을 이용한 항요실금 제제 개발', 'MicroRNA-188-5p에 의한 인지기능 및 시냅스 기능 손상회복을 통한 알츠하이머 치료 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12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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