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알파원카드' 출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KB국민카드는 'KB국민 알파원카드(이하 알파원카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러 장의 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 있다.
알파원카드는 핀테크 기술이 집약된 최고 및 최초의 카드라는 뜻의 '알파'와 모든 카드와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올인원(All in One) 카드라는 뜻의 '원(One)',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카드 상품마다 각기 다른 혜택을 제공해 필요한 혜택을 받기 위해선 여러 장의 카드를 모두 소지해야 했다. 그러나 이 카드는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혜택의 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KB국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한 여러 장의 카드 중 이용 시점에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한 후 실물 플라스틱 카드인 알파원카드를 이용하면 설정된 카드의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이 카드는 별도의 연회비나 발급비가 없어 고객의 부담은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크게 높인 것은 물론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 및 간편 로그인 △간편 사용등록 △카드 혜택 등 다양한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홈, QR코드를 이용해 발급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KB국민카드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