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웹2.0 기반의 협업 체계 지원
한국IBM, 웹2.0 기반의 협업 체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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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 기자] < nicezoom@seoulfn.com > 올해 로터스의 전략 핵심 화두는 협업의 완성이다. 지난 15일 한국 IBM 로터스피어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로터스 사업전략 및 새로운 로터스 그룹웨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병진 본부장은 “올해 IBM은 최초의 Web 2.0 개념을 적용한 Enterprise Level의 Social Software 솔루션인 로터스 커넥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Web 2.0을 Enterprise 2.0으로 적용한 기업용 솔루션으로 IBM 내부 인트라넷인 ODW (On Demand Workplace)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로 구현된 바 있는 다섯가지의 소셜 네트워킹 구성요소들로서 Activity · Community (Enterprise WiKi) · Dogear · Profile · Blog 의 다섯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미 지난해 IBM은 도이치방크를 비롯해 전 산업군을 망라한 100 여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구성요소를 살피면 다음과 같다.
▲ Activity - 모든 종류의 정보를 하나의 Activity Base로 관리하고 모든 협업도구들과 통합해 웹기반의 대쉬보드로 표현 ▲Community -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공간으로서의 진보된 Wiki 솔루션 ▲ Dogear - 자신이 찾은 새로운 정보들에 대해 북마크를 부여하고 이를 태그로서 폭소노미화 ▲ Profile -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 ▲ Blog - 정보공유가 가능하며 통합 블로그 검색툴로 간단한 검색 RSS및 ATOM을 통해 포스트 자동검색.

이외에도 노츠 클라이언트의 차세대 버전인 노츠 R8(하노버)의 베타버전이 발표됐다. 또한 새롭게 발표된 통합 리치클라이언트 개발 플랫폼인 로터스 엑스퍼다이터를 통해 고객은 리치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IBM이 제공하는 리치클라이언트는 이클립스 표준을 준수하며, MS Office와 거의 동일한 기능수준을 제공하는 Open Office를 무상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UC2 (Unified Communication& Collaboration)으로 대표되는 IBM의Realtime Collaboration 솔루션인 Sametime은 작년도 7.5버전 출시로 이클립스 및 OSGi 를 지원하므로, 전세계 수많은 자바개발자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IBM은 UC 벤더들과 공조하여 실시간 UC를 가능케한다. 예를 들어, 채팅 중에 긴급히 웹컨퍼런스를 열 수 있으며, 이 때 웹에 들어와 있지 않은 사람은 IP폰, 혹은 휴대폰으로 접속해 같이 참여하게 된다. 음성 뿐 아니라, 비디오, 데이터 등도 함께 공유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네트워크 벤더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보다 통합적이고 많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UC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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