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동부화재] T맵 내비게이션 연계 'UBI 車보험'
[핀테크-동부화재] T맵 내비게이션 연계 'UBI 車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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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부화재)

업계 최초 운전습관연계 'UBI자동차보험' 개발

[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동부화재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우량고객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동부화재가 선보인 smarT-UBI(Usage Based Insurance)는  SK텔레콤 T맵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상품이다.

보험 가입자가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을수 있다.

동부화재 smarT-UBI는 T맵 '운전습관'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로서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할 경우 확인되는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시 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UBI자동차보험은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생활화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험료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국내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착안해 smarT-UBI를 기획했다. 특히, 대다수 운전자는 운전 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국내 1800만 이상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T맵과 연계는 안전운전 여부 확인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비교되는 '인터넷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주행거리 특약' 및 '블랙박스 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안전운전 점수가 낮더라도 보험료는 할증 되지 않는다.

T맵에서 안내되는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의 운전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운전자가 평소 안전거리를 충분히 지키고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SmarT-UBI가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절감의 경제적 혜택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가 있다"며 "보험사 측면에서도 안전운전을 하는 우량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어 손해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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