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車사세요"…완성차 5개사, 각종 혜택 내세워 '판촉전'
"12월엔 車사세요"…완성차 5개사, 각종 혜택 내세워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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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현대자동차 구형 그랜저(HG) 를 구매하면 3% 할인 받는다. (사진=현대자동차)

최대 10% 할인·1%대 초저금리 할부…조기출고 추가할인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연말을 맞아 최대 할인 또는 초저금리 할인혜택을 내세워 공격적인 판촉에 나선다. 고객은 조건에 따라 할인혜택을 중복적용할 수 있어 올해 가장 저렴하게 차를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한국산업고객만족도(KSCI) 1위 기념으로 △아반떼 △신형 i30 △2017 쏘나타 △구형 그랜저(HG) △2016 아슬란 △투싼 △싼타페 등 주요차종을 3% 할인한다.

여기에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념 기본조건을 추가 적용하면 더욱 저렴하다. 엑센트는 40만원 할인 또는 10만원+2.9% 저금리 혜택을,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각각 30만원, 50만원 할인 받는다.

벨로스터와 i40, 2017 쏘나타, 2017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저 7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가량 할인 받거나 이자부담 ZERO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6개월 무이자 또는 48개월 1.9%, 60개월 2.9% 금리를 적용하며 선수율은 20% 이상이다.

2016 투싼과 2017 싼타페, 더 뉴 맥스크루즈는 5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싼타페는 이자부담 ZERO 프로그램 선택 가능하다. 조기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이달 21일까지 승용 및 RV 전 차종을 출고한 고객에게 5만~15만원 할인해 준다. 단, 신형 그랜저(IG)와 스타렉스, 포터는 제외다.

경차 고객을 위한 특별 판촉도 벌인다.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중고·신차·외산차 포함)를 지난달까지 보유한 고객은 엑센트를 30만원 할인한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승용 및 RV 전 차종을 30만원 깎아준다. 신형 그랜저(IG)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외다.

기아자동차는 '기아 라스트 세일즈 이벤트'를 전개하며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한다. 할인률은 △2% K7·니로 △3% 레이·프라이드·쏘렌토 △4% 스포티지 △5% 쏘울·카렌스 △7% K5(하이브리드 포함)·K9 △8% K3 △10% 모닝 등이다.

모닝은 100만원 할인 또는 60개월 최저 1.5% 할부+6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K3와 K5, 스포티지는 5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명은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승용 및 RV 차량을 이달 12일까지 출고 시 20만원, 13일부터 22일 사이 차량을 출고하면 10만원 할인한다. 단, 카니발과 모하비는 제외다. 특히 이달 차량을 출고한 개인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재구매 시 '평생 3%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LG 트롬 스타일러(5명) △LG 트롬 건조기(5명) △파리바게트 카카오프렌즈 케이크 교환권(500명) △CU 모바일 2000원 상품권(방문 고객 전원) 등을 증정한다. 선착순 3만명에게는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SUV를 처음 구매하는 신입사원, 신혼부부, 임신 또는 출산, 신규면허 소지자는 20만원 특별할인한다.

▲ 쉐보레는 2016년형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한다. (사진=쉐보레)

쉐보레는 최대 325만원 현금할인 또는 콤보 할인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 구입 시 100만원 현금할인과 최대 4.9% 60개월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할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최신형 딤채 김치냉장고를 준다.

2016년형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한다. 이 조건을 활용해 크루즈를 구입하면 최대 215만원, 트랙스 최대 206만원, 아베오 최대 159만원 저렴하다. 올 뉴 말리부 구입 고객에게는 신차 무상교환 및 10만원 행복 할부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판매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이달 중 현금 구입 시 △SM3 2016년형 100만원(2017년형 20만원) △QM3 70만원 △SM7(택시·렌터카·LPe 프리미엄 콜렉션 트림 제외)·SM5 50만원 할인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SM6 구매고객은 해피케어 4년 보증연장 서비스 또는 20만원 추가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QM3을 구매하는 여성고객은 스크래치, 덴트 등 생활 긁힘을 보상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

특히 QM3 70만원 할인과 함께 사은 70만원 할인을 중복적용한다. 신규 에투알 화이트를 제외한 모든 컬러 모델 구매고객에게는 50만원 더 할인해 최대 190만원 저렴하다.

할부 구매 시 △SM3·QM3 36개월(2.5%) 또는 60개월(3.5%)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할부 프로그램과 36개월(3.9%), 60개월(4.5%)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가 가능하다. SM3를 할부로 구매해도 70만원(2016년형) 할인하며 QM3도 40만원 추가 할인한다.

SM6 일반할부는 36개월(3.9%)~ 60개월(5.9%) 금리를 적용하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SM5는 이달 60개월(4.9%) 장기저리 할부를 추가했다. SM7은 36개월(1.9%), 60개월(2.9%)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QM6는 '밸류박스와 함께 하는 저리할부'를 이용해 구매 가능하다. 밸류박스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으로 구성된 신개념 자동차 패키지 할부 상품이다. 36개월(4.5%)~60개월(6.5%) 중 선택할 수 있다.

교원 및 공무원이 QM6 구매 시 10만원, 기타 승용차와 SUV는 30만~50만원 할인한다. 경차 보유고객이나 외국인 고객이 SM3, QM3 구입하면 각각 30만원, 50만원 추가 할인한다. 외국인 고객이 SM6를 구매해도 50만원 추가 할인한다. SM3는 노후차 보유자가 구매할 경우 30만원 특별 할인혜택도 준다.

쌍용자동차는 차종별로 최대 10% 할인하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LSF)'와 함께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쌍용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코란도 C를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10%, 렉스턴 W 7%, 코란도 투리스모 5% 할인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을 지원하며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60만원 상당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무상 지원한다.

렉스턴 W와 코란도 C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1.9% 60개월 초저리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고객이 할부기간(최대 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하는 My Style Edge 할부(선수율 10%·3.9~4.9%)를 운영한다.

세이프티 저리할부 이용 시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을 선택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 베스트 초이스 저리할부도 가능하다.

여성고객 또는 30세 이하 고객, 티볼리 또는 티볼리 에어를 생애 첫차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20만원, RV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1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이달 15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연말 콘서트 관람권 총 140매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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