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6일 이후 국제선 항공편 탑승일 기준으로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추가 금액을 지급하면 이코노미 맨 앞 좌석을 사전 배정하는 서비스다.
단, 선호좌석 중 아기 바구니 설치 가능 좌석 일부는 유아 동반 손님을 위해 현재와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한다. 예약센터에서 사전 신청(출발 72시간 이전)할 경우 순번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 추가 요금은 내년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한다. 편도 기준 △일본·중국·동북아시아 1만원 △동남아시아 2만원 △서남아시아 3만원 △미주·유럽·시드니 5만원이며 코드쉐어(공동운항)편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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