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도내 941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전북銀, 도내 941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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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왼쪽),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오른쪽). (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중심으로 추진하는 '2016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취약계층 941개 가구에 겨울 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363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전북은행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프로젝트로 결연을 맺고 있는 도내 4대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941가구를 방문했다. 가구당 백미 1포와 생필품, 주부식 세트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물품 지원을 해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올 겨울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부행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은행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연계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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