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쿠션' 제품 전 세계 1억 개 판매 돌파
아모레, '쿠션' 제품 전 세계 1억 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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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쿠션' 제품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억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션은 파운데이션을 비롯한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3월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처음 출시한 이래 현재 그룹 내 15개 브랜드를 통해 쿠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쿠션은 지난해에만 국내외에서 총 3300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회사 측은 쿠션의 성공 요인으로 독보적인 쿠션 기술력을 꼽았다. 약 10년간 쿠션 혁신 기술 연구에 집중하면서 1세대 쿠션부터  4세대까지 선보일 만큼의 기술을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쿠션 기술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인 'C랩'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0월 기준 쿠션 관련 국내외 177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6건의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쿠션은 1초에 1개씩 팔리는 K뷰티 대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함으로써 쿠션 원조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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