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협업 마케팅으로 어묵 수요 확대 나서
CJ제일제당, 협업 마케팅으로 어묵 수요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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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매장 내 삼호어묵 (사진 = 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CJ제일제당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업계와 '협업 마케팅'을 통해 어묵 수요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빕스(VIPS), 제일제면소와 함께 '삼호어묵'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영화관, 커피전문점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부터 CJ CGV와 손잡고 주요 10개 상영관에 어묵탕 제품인 '삼호어묵 오뎅한그릇' 메뉴를 출시했다.

7월에는 스타벅스가 선보인 저열량 건강식 '케이준 치킨 랩 비스트로 박스' 구성품으로 '삼호어묵'이 들어갔다.

CJ제일제당은 어묵이 단순히 반찬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허성진 CJ제일제당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어묵이 이제는 간식, 베이커리 어묵 등으로 확대되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자가 어디서든 어묵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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