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면세점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4만장을 기부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중계 본동 백사마을 연탄 은행에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 2000장으로 시작됐다. 매년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활동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기증된 연탄은 백사마을을 비롯한 전국 저소득층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올해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배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9년째 연탄봉사활동을 이어왔듯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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