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감으로 장 초반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1000원(3.06%) 내린 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만1924주, 거래대금은 316억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기관에는 미래에셋대우, 유비에스증권, 메릴린치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자회사 아모레G도 전날 대비 3.72% 내린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장 개시 전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70억9100만원으로 17.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매출은 1조4009억원으로 22.8% 늘었다.
아모레G의 경우 3분기 당기순이익 1514억2800만원으로 0.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6억6900만원으로 16.7% 늘었고, 매출액은 1조6542억8900만원으로 2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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