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가계 빛 사상최대'는 잘못된 표현" 주장
韓銀, "'가계 빛 사상최대'는 잘못된 표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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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한국은행이 지난 6일 2006년말 가계신용 잔액 또는 가구당 빚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적절치 못한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은행은 경제규모 증가, 금융시장 발전에 따른 자금중개기능 제고 등으로 가계의 금융자산 증가와 함께 부채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계의 부채 증가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계부채 수준에 대해 평가할 경우에는 자산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가계의 재정적 건전성 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과 금융부채를 함께 보여주는 자금순환표를 보면 2006년 9월말 기준 자산 1,460.1조원, 부채 643.1조원, 순자산 817.0조원으로 우리나라의 개인부문은 금융부채보다 금융자산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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