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분변경 '더 뉴 트랙스' 출시…1845만원부터
한국지엠, 부분변경 '더 뉴 트랙스' 출시…184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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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트랙스 (사진=쉐보레)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쉐보레는17일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된 더 뉴 트랙스는 더 넥스트 스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쉐보레의 새로운 듀얼 포트 그릴을 통해 존재감을 부각했다. 펜더 라인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며 날렵하게 흐르는 선의 조합으로 과감하게 스타일링했다.

LED 주간주행등 적용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높인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와 드라마틱한 전면 스타일을 완성하며,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헤드램프 각도 조절 장치를 통해 최적화 된 조사각과 조명 범위를 제공한다.

후면부는 입체적이고 세련된 아치형의 듀얼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와 함께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통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 더 뉴 트랙스 인테리어 (사진=쉐보레)

인테리어는 쉐보레 듀얼 콕핏 인테리어를 재해석하고 프리미엄 소재를 대폭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 기존 트랙스에 비해 하향 조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스티치로 마감한 인조 가죽 소재의 IP 패널을 폭넓게 적용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도 탑재했다.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통합형 바디프레임과 광범위한 고장력 강판 적용에 더해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사양을 채택했다.

더 뉴 트랙스 판매가격은 1.4 가솔린 터보 모델 △LS 1845만원 △LS 디럭스 1905만원 △LT 2105만원 △LT 디럭스 2185만원 △LTZ 2390만원, 1.6 디젤 모델 △LS 2085만원 △LS 디럭스 2145만원 △LT 2355만원 △LT 디럭스 2435만원 △LTZ 2580만원이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CEO는 "쉐보레 트랙스는 디자인과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히 호평 받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라며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시장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조합한 익스테리어,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 있고 감각적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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