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재한 감독 제작 '브랜드 필름' 기업광고 론칭
KT, 이재한 감독 제작 '브랜드 필름' 기업광고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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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송중기, 김지원이 출연하는 KT의 브랜드 필름 광고 '5G', '기가토피아' 편의 한 장면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KT가 이재한 감독과 함께 영화 연출 기법으로 제작한 새로운 기업 광고를 공중파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대부분의 기업광고가 제품, 서비스 광고에 비해 다소 경직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이번 광고는 영상미와 스토리를 살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한편의 영화 같은 광고를 위해 '브랜드 필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으로 잘 알려진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조명, 편집, 음악 등 전 분야에 영화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와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를 선보였다.

KT의 모델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5G'편과 '기가토피아' 편에 출연해 국민과 늘 함께하는 국민 기업의 모습과, 통신을 넘어 이종 산업간의 ICT 융합 신사업을 준비하는 혁신적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Power of Network' 비전을 자신감 있고 의연하게 전달하고자 브랜드 필름을 기업 광고에 도입했다"며 "2018 평창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5G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효과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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