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앱솔루트 업그레이드 출시…中시장 공략
매일유업, 앱솔루트 업그레이드 출시…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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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매일유업은 중국 수출분유 '매일 금전명작'을 국내 브랜드인 앱솔루트 이름을 달고 '애사락 금전명작(앱솔루트 중문 브랜드명)'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매일 금전명작'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0년째인 올해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사락 금전명작' 제품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아체™인자'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지력, 시력, 소화, 보호, 성장 등 5가지 핵심성분을 아시아 아기의 성장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됐다.

DHA와 ARA(아라키돈산),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함께 시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성분을 추가했다.

또 보호력을 높여주는 5종의 뉴클레오타이드는 기존 제품 대비 200% 이상,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GOS(갈락토올리고당)는 20% 이상 늘어났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일유업의 분유들은 고급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애사락 금전명작은 최근 강화된 중국의 조제분유 규제와 함께 까다로워진 중국 엄마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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