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아프로, 수백억원대 교육세 미납"…최윤 "납부 검토"
[2016 국감] "아프로, 수백억원대 교육세 미납"…최윤 "납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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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지난 2002년부터 14년간 납입하지 않은 교육세 납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러시앤캐시와 산화머니가 약탈적 영업과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데도, 영업을 시작한 지난 2002년부터 교육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소급해 교육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윤 회장은 "내부적으로 교육세 납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의 미납된 교육세는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교육세법은 금융·보험업자를 교육세 납세의무자로 정하고 수익금액 중 0.5%를 교육세로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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