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1월 토지거래량은 242,385필지, 240,430천㎡(7,273만평)로 전월(372,915필지)대비 거래량은 35%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필지수는 58.8% 증가(89,713필지), 면적은 34.6% 증가(61,867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거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부동산거래신고제 시행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지난해 1월 대비 상대거래량 증가와 올해부터 모든 부동산에 대한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를 앞두고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1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의 0.49% 보다 다소 낮은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48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68개 지역이며 나머지 180개 지역은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여 수도권 및 일부 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가가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0.5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인천이 0.45%, 경기가0.40% 등 수도권지역에서 전국평균 0.3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