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서희건설은 포항시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전용 59~84㎡ 4개 타입 총 62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폐철도 공원화사업지와 인접해 도시숲을 단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지난달 19일 첫 삽을 뜬 포항 Green way(철도유휴부지 도시 숲)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구 포항역∼효자역 구간(4.3km구간, 12만㎡면적) 부지는 도시 숲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 3면이 숲과 동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지 배치와 설계 면에서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아파트 동을 대각선 향으로 조정했으며, 1층은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실내 설계를 살펴보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4베이 평면을 실현했다.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펜트리 시공 △파우더룸 설치 △심플한 인테리어 등의 특화설계를 했다.
단지 주변 생활환경으로 우방스포츠센터,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등이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북구청, 죽도시장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또한 새천년대로, 불종로, 중앙로 등이 가까워 시내 교통망을 갖췄으며 KTX 포항역도 차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흥초·용흥중·동지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인프라가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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