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노트7' 28일부터 판매 재개
이통3사, '갤럭시노트7' 28일부터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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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7 블루 코랄 전면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8일부터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를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재개한다.

이통3사는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과 T월드다이렉트, 올레샵, LG유플러스샵을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됐으나,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량 리콜되면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제품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며 저장공간은 64GB,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이다.

갤럭시노트7 구매 프로모션은 연장된다. 예약 고객은 10월 15일까지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구매자는 10월 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이통사들이 예약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사은품도 변동 없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T갤럭시 클럽'의 가입기간도 10월말에서 11월말로 연장했다.

LG유플러스도 이달 말까지 단말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을 운영한다. 기존 단말을 18개월 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환 서비스의 경우 오는 30일까지는 이통 3사 전국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에서 제품을 교환 받아야한다. KT는 해당 기간 내 교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통3사는 'T삼성카드2 v2'(SK텔레콤), '프리미엄 수퍼할부카드'(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LG유플러스) 등 연계 신용카드를 내세워 갤럭시노트7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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