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 5천여명 '자리이동'
국세청 직원 5천여명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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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연 기자]<blueag7@seoulfn.com>국세청이 오는 28일자로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한다.
6급 이하 직원 43%의 자리바뀜이 있을 예정인데, 이같은 대규모 이동은 4년 만이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단행될 국세청 정기인사에서 6급 이하 직원 1만3000명(기능직 제외) 중 5000여명이 자리이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국세청 직원의 대규모 자리이동은 능력주의와 2년 주기 '이전 원칙' 때문이다.

한편, 전군표 국세청장은 지난 12일 주례보고에서 "이번 정기인사는 2년이상 보직을 지낸 6급직원 모두가 본청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라며 "해당 국·실별로 역량평가를 통해 우수한 적임자를 선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6급 이하 보직인사는 2003년 이전에는 2년 주기로 했으나,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주기로 바뀌었었다.
 
송지연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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