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저소득층에 1억5천만원 기부
한미약품, 저소득층에 1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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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이 지난 7일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한미약품이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7일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한미약품그룹의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중 일부가 지정기탁된 것이다.

기부금 중 1억원은 저소득 주민 중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생계비로 사용된다. 나머지 금액은 송파푸드마켓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파푸드마켓은 지역 내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의 생활안정을 위해 무료로 물품을 지원하는 오픈마켓이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한미약품은 회사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토대로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한미약품의 도움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부 사례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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