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귀성길 장거리 운전, 졸음 쫓는 간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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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디이망' 3종, 일동제약 '아로골드D', 대상 청정원 '츄앤크리스피 완두', '츄앤크리스피 대추', 웅진식품 '스위토리 매우신껌', 허쉬코리아 '아이스 브레이커스 쿨 블라스트' (사진 = 각 사)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귀성길 전쟁이 예상된다. 평소 시간의 2~3배가 걸리는 귀성길 운전은 운전자에게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누적을 유발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에 식음료업계에선 졸음이 올 때 차가운 음료나 스낵류, 껌 등을 섭취해 신체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며 관련 간식을 적극 추천하는 모습이다.

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장거리 운전 중 졸음 쫓는 간식으로  탄산수, 비타민 음료, 원물 간식, 신맛껌, 츄잉민트 등을 추천에 나섰다.

이 중 탄산수는 카페인과 당분 없이 건강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어 상쾌한 자극을 줘 운전 중 기분 전환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일례로 하이트진로음료가 선보이고 있는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을 사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워터로, 몸에 필요한 수분을 채우고 탄산수만의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몸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피로 회복 돕는 비타민 음료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힘들다면 비타민B군 등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일동제약은 최근 비타민 음료 신제품인 '아로골드D'를 출시했다. '아로골드D'는 피로회복에 관여하는 비타민 B₁, B₂ 등 비타민 B군과 피부미용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뼈 건강과 관련된 비타민D₃ 성분이 들어있으며,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이 포함돼 에너지 음료의 기능 또한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씹는 재미를 주는 바삭한 원물 간식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운전 중 바삭한 식감의 원물 간식을 씹어 뇌를 깨워주는 것도 졸음 퇴치에 효과적인 데다, 씹는 행위가 두뇌 활성과 집중력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이 중 대상 청정원의 '츄앤크리스피' 시리즈 중 완두, 대추는 자연의 맛에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츄앤크리스피 완두'는 엄선한 완두를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어 한 입에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츄앤크리스피 대추' 역시 엄선한 대추의 씨를 빼고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정신을 들게하는 시큼새큼한 식감의 '신맛' 껌도 주목받고 있다. 신맛은 신체를 움츠러들게 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으로 처진 몸에 일시적인 긴장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신맛이 나는 식품에 다량 함유된 유기산은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식품의 '스위토리 매우신껌'은 레몬의 상큼함을 극대화해 짜릿함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신맛을 느낄 수 있는 껌이다. 한 팩에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인 100mg이 들어 있어 보다 손쉽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쾌한 향으로 나른함 쫓는 츄잉민트도 졸음운전을 쫓는데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민트는 소량 만으로도 특유의 상쾌함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어 신체의 나른함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허쉬코리아는 씹어먹는 형태의 츄잉민트 제품인 '아이스 브레이커스 쿨 블라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씹는 순간 바로 사라지는 알맹이가 입안을 강한 민트 향으로 채워 준다. 특히 껌이나 캔디와는 달리 씹는 순간 사라지는 독특한 식감으로 빠르게 리프레시 효과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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