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분양시장, 추석 앞두고 '숨고르기'
[분양] 분양시장, 추석 앞두고 '숨고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미뤄 일시적 소강상태다.

26일 닥터아파트, 부동산114,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29일~9월3일)에는 전국 10곳, 38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0곳이다.

30일에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고려개발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에 짓는 e편한세상 양양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1㎡ 315가구. 7번, 44번 국도를 통해 속초, 인제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이 12월 준공예정이고,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홍천~양양 구간)도 2017년 개통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8b블록에 짓는 이안 더 서산을 분양한다. 전용 84~117㎡ 250가구. 서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단지와 6,600가구의 주거단지 등이 어울린 미니 신도시급 도시. 테크노밸리와 직통하는 29번, 70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경유시 대전, 영남권까지 1시간이면 도달한다. 

31일에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장위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장위1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34~101㎡, 총 93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운초,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 76~84㎡, 총 3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있어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이 동시에 기대된다. 교통시설은 2016년 SRT동탄역(수서~평택)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리베라CC와 화성상록GC, 무봉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공동주택 13블록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 11개동, 전용 59, 84㎡, 총 948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13블록은 센트럴파크와 인접해있고, 중앙호수공원(세병호)을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수 있다. 에코시티 내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1일에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H1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74~84㎡ 190가구.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KTX오송역이 차로 20분 거리며,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도달한다.

2일에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9-24에 짓는 오피스텔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74~84㎡, 총 190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는 정부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2-1 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새움초, 다정중, 새뜸중, 다정고, 새롬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8곳이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1곳이 9월1일 오픈할 예정이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송파 두산위브 △한양수자인 안양역 △e편한세상 추동공원 △속초 KCC스위첸 △복대 두진하트리움 2차 △명륜자이 등 7곳이 2일 문을 연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