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국내최초 재외동포와의 금융네트워크 구축
신한銀, 국내최초 재외동포와의 금융네트워크 구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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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기관들이 국내 뿐 아니라 재외동포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외환거래 관계법령 등의 개정으로 재외동포의 투자환경 개선되면서 해외영업점을 통해 국내 예금 및 증권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인 신한웰컴코리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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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재외동포들은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국내 금융상품에 국외에서 직접 최고 우대금리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송금시 발생하는 전신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인터넷과 증권거래보통예금을 이용한 주식 트레이딩시스템이 제공돼 자유로운 주식투자가 가능해 진다. 해외에서 투자원금을 입출금하거나 모국 방문시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에서의 인출이 자유로워진다.

신한은행은 우선 현격한 금리차이(약 4.35%, 1년제 정기예금 기준)가 있는 일본지역의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동경지점 및 후쿠오카지점에서 실시하고 향후 전 국외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발효될 한일 투자협정에 의해 일본 투자자가 내국민대우를 받게 됨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일본국민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일본내 주요은행과의 제휴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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