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9일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마을을 방문해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1사 1촌 결연마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은행 직원 가족 60명은 고추·파프리카 따기,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업은행은 2004년 8월 양지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진행해왔다. 특산물(오대쌀·고춧가루 등) 구매 캠페인, 안보체험(땅굴견학 등), 철새탐조 캠프 등 상생교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송문선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산업은행 임직원 자녀들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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