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톡톡] 검단지역, 인천 버스노선 개편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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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단신도시 지역 서구 마전동에 SM 우방건설산업이 분양하는 '검단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난 2차 청약 마감 당시 주택형별로는 총380가구 중 230세대로 비중이 높은 59㎡A가 높은 인기를 누리며 1.1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당해 마감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 30일 개통되면서 인천의 대중교통체제 전체 변화로 검단지역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로 인해 역세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교통이 불편하던 곳곳에 대중교통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인천이 주목 받고 있다. 또 주변 일대의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인천의 미래가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 또한 뜨겁다.

기존 인천의 버스노선은 42년 전 경인전철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제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공항철도 개통,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수인선 연장, 기존 지하철 1호선 등 새롭게 추가된 교통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롭게 추가되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인 30일에 맞춰 버스노선이 전면적으로 개편되면서 청라, 검단 지구 등 기존 교통 소외지역을 인천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버스노선 개편을 통해 신도심-원도심 간의 연계강화와 노선재배치를 통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철마산, 문학산 등 지리적 환경으로 인한 단절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212개 노선 중 존치되는 노선은 98개, 폐선 노선은 27개다. 특히 신설 노선은 15개, 변경 노선은 87개 등 신도심 노선이 19개 증가함으로써 평균배차 간격이 3분 단축되었다. 이용자 평균통행시간은 약 8분 절감되는 등 다양한 효익이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인천시는 서북부 지역, 남동 지역 간의 이동의 편리를 도모하고, 도시 및 광역철도 연계 강화로 복합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천 검단신도시 지역 서구 마전동에 SM 우방건설산업이 분양하는 '검단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난 2차 청약 마감 당시 주택형별로는 총380가구 중 230세대로 비중이 높은 59㎡A가 높은 인기를 누리며 1.1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당해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A로 4.22대 1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42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버스노선 개편과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검단지역이 외곽의 신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도심 주거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투자지로서의 가치 또한 급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에 마련돼 공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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