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원목·녹차 등 지아마루 신제품 2종 출시
LG하우시스, 원목·녹차 등 지아마루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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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표면에 적용한 원목마루 '지아마루 원목'과 녹차 성분을 추가한 합판마루 '지아마루 녹차'를 출시했다. (사진=LG하우시스)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LG하우시스가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인 지아(zea) 시리즈에 마루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마루 표면에 코팅 처리한 원목마루 '지아마루 원목'과 합판마루 '지아마루 녹차'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아마루 원목과 지아마루 녹차는 FITI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로 최고 등급인 SE0(Super E0)를 충족했다.

가공 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뉜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E0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실내 가구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아마루 원목은 원목의 이음부위를 각지지 않게 디자인해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며, UV코팅층을 적용해 오염과 수분에도 강하다. 또 표면 브러싱(Brushing) 처리로 천연나무의 질감을 강조했다.

지아마루 녹차는 합판에 천연 무늬목을 얇게 올려서 원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합판마루다. 특히 유해성분 흡착 효과가 있는 녹차 성분을 추가해 친환경성을 높인 것은 물론,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은 제품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부사장)은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자리 잡은 지아 시리즈에 원목, 합판마루까지 더해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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