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이탈리아 명품 침대 '팔로모' 판매
쿠쿠전자, 이탈리아 명품 침대 '팔로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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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모 침대 매장 내부 모습 (사진=쿠쿠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5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침대 브랜드 '팔로모(Manifattura FALOMO)'와 유통,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팔로모 침대의 시판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쿠쿠전자가 오랜 역사와 기술력으로 '건강한 수면'에 대한 철학과 소재에 대한 엄격함으로 명품 침대를 만들어온 팔로모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비전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

쿠쿠전자는 팔로모 침대와 함께 협업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고 전략적으로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방문 판매를 통해 팔로모의 제품 판매(일시불, 장기무이자)도 진행하며, 추후 TV홈쇼핑 등을 통한 렌탈 판매도 추진할 방침이다.

1962년에 설립된 팔로모는 3대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수면 솔루션 제공에 힘써 왔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팔로모만의 집약된 기술력으로 기능성 메모리 폼 '블루텍스'를 개발했다.

블루텍스는 고탄성의 라텍스와 점탄성이 강한 메모리 폼의 장점이 극대화된 친환경 매트리스 신소재로 편안한 수면 감을 제공한다. 몸의 굴곡과 자세, 체중에 따라 균일한 중량 배분으로 수면 중 어떤 자세에도 몸을 올바르게 지지할 수 있어 최적의 수면이 가능하다.

또, 유전자 변형 없는 콩에서 추출한 오일, 가공되지 않은 천연 재료를 함유해 인체와의 접촉에도 무해하다.

특히, 블루텍스만의 특별한 매트리스 온도제어 기술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4계절 내내 쾌적한 수면 환경조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메모리 폼의 경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딱딱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침대 커버의 원단을 친환경 첨단 소재를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우주복 제작에 사용되는 온도조절 신소재인 아웃라스트 원단과 유칼립투스나무 추출물로 만들어 환경친화적이고 통기성이 뛰어난 텐셀, 영국 왕실이 설립한 알러지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초극세사 소재의 아토케어 등 피부에 닿는 느낌을 편안하게 해 수면 환경의 품격을 높여준다.

쿠쿠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탈리아산 명품 블루텍스 소재의 프리미엄 라인(FMZ-09)을 포함한 대표 매트리스 모델 16종과 침대프레임 10종, 베개 3종을 판매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기존에 쿠쿠가 추구해 온 건강한 생활가전에 대한 비전과 함께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와의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단순 가전 판매가 아닌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으로 한걸음 더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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