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인사조직 컨설팅사인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발표하는 '2016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Korea)' 본상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특별상 등 총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직원들의 성과몰입도, 기업의 고용 브랜드, 경영진의 리더십, 성과 보상 체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AT코리아는 본사 직원의 약 49%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고, 여직원들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탄력적인 출산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녀온 여성직원들 모두가 복직하는 성과를 이뤘다. 여성리더십그룹인 'Athena(아테나)'를 운영,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 '워킹 맘, 여성리더십' 세션 등 여직원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김영욱 BAT코리아 인사총괄 전무는 "이번 수상이 갚진 의미를 지닌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 모두가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그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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