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미니채소 모음전' 진행
농협유통, '미니채소 모음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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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미니당근과 미니브로콜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농협유통이 손가락 크기의 미니당근과 미니브로콜리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미니 채소' 모음전을 진행한다.

7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양이 적고 보관이 편한 미니 채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니채소는 일반 크기의 채소보다 더 많은 영양성분을 갖고 있고 껍질이나 줄기 등 채소 전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분 섭취에 좋다.

농협유통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당근은 일반 당근을 줄여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심지가 세지 않고 식감이 좋으며 비린향이 덜해 생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생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작은 크기 덕분에 통째로 삶아 메인메뉴의 곁들임 채소로 사용할 수 있따.

미니브로콜리의 정식 명칭은 '브로콜리니'로 '카이란'이라는 중국 식물과 브로콜리를 접목한 채소다. 브로콜리보다 길고 가는 생김새를 가졌고 좀 더 달고 조직이 연해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은 미니채소 모음전을 열고 미니 당근·브로콜리·파프리카·오이·단호박 등을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한 번에 먹을 양만큼 구매하는 소량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휴대성이 뛰어나 야외활동에도 좋고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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