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호주관광청, 인천~케언즈 노선 마케팅 MOU
진에어-호주관광청, 인천~케언즈 노선 마케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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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앤드류 호그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지역 담당 총괄국장,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 리앤 코딩턴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오는 12월부터 두 달간 직항 운영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진에어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호주정부관광청,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인천-케언즈 노선 개설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 △리앤 코딩턴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장 △빌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앤드류 호그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지역 담당 총괄국장 △국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주정부관광청과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인천-케언즈 신규 노선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해 △여행 수요증대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호주 케언즈 내 여행 상품 개발·홍보 △각종 주요 행사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케언즈 장거리 노선을 오는 12월14일부터 주2회, 약 2개월간 운항한다. 이 노선에는 총 393석 규모의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관광 산업이 보다 발전하고 문화적 교류도 한층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에어는 호주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케언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안전 운항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항공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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