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식스 코리아가 서울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지난 4개월동안 진행한 '퓨젝스x쿨 러너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퓨젝스x쿨 러너스' 러닝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즐기는 러닝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개월 간 18명의 참가자들은 바람소리, 심장 소리 등을 활용해 음악을 제작하거나 건강식조리, 사진촬영 등 색다른 러닝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반포 한강공원 주변 4km 코스를 함께 달린 후 지난 미션 수행 영상 시청 및 팀별 점수 공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심사는 독창성, 러닝과의 적합성, 팀워크 등을 바탕으로 윤일상 작곡가와 오세득 셰프, 오중석 사진작가가 맡았다.
최종 우승팀은 각 미션별로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에 따라 '쿨앤핫(COOL&HOT)'팀이 선정됐다. 우승팀은 1000만원 상당의 아식스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6 아식스 쿨 런(ASICS COOL RUN)’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승팀의 박철희 씨는 "러닝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참가자들과 함께 달려온 지난 4개월은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처럼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러닝을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아식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면에서 러닝 문화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