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개점한지 26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1989년 롯데월드 잠실점으로 출발해 2년 전 지금의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로 이전한 월드타워점은 모든 면세점 사업권을 5년마다 원점에서 재심사하도록 한 '5년 한시법'에 따라 지난해 11월 입찰에 참가했지만, 특허 재승인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 6천억 원, 국내 3위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타워점이 27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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