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핏2' 사전판매 222대 2분 만에 매진
삼성 '기어핏2' 사전판매 222대 2분 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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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수진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밴드 '기어핏2'의 사전 판매 물량이 출시 2분만에 모두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랙 색상의 기어핏2를 222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9만8000원으로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했다.

기어핏2는 사전 판매를 개시한지 불과 2분 만에 스몰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전부 매진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전판매 시 제공되는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유 프로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면서 "여기에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피트니스 기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부분도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기어핏2'는 전작 '기어핏'보다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GPS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며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준다.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기어핏2를 삼성 온라인 스토어와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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